위스키를 시원하게 즐기고 싶은데, 얼음이 녹아 맛을 흐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얼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칠링 스톤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칠링스톤은 위스키 스톤이라고 불리는데요. 위스키의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오늘은 이러한 칠링스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칠링스톤의 사용법과 세척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칠링스톤? 원조는 바로나
칠링스톤은 음료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작은 돌 조각입니다. 주로 위스키 같은 주류를 차갑게 하기 위해 사용되며, 음료에 얼음을 넣었을 때와 달리 물이 섞이지 않아 음료의 맛과 향이 희석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돌들은 보통 비표면성 소재로 만들어져 음료에 아무런 맛이나 냄새를 추가하지 않아 얼음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 중 하나인 온더락이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 얼음 이전에는 차가운 돌멩이를 넣어 먹었던 방식을 현대에 와서 재현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음식에 돌을 넣어서 마시기에는 거부감이 있을것 같은데…괜찮을까요?
칠링스톤 사용법
칠링스톤은 말 그대로 차가워야합니다. 사용전에 냉동실에 보관합시다. 냉동실 온도만큼 차가워졌다고 생각하면 꺼내서 위스키에 넣어 마시면 됩니다.
한 번 쓰고나면 냉기가 사라졌을 테니, 바로바로 재사용은 어려울듯합니다. 집에 손님을 초대하거나 여러 잔을 마실 경우에는 다량의 스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톤의 비용도 결코 저렴하지 않으니, 분위기 있게 마시기 위해 초기에 몇 잔 정도에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 칠링스톤을 사용한 블로거에 의하면 스톤을 위스키에 넣는다고 하여 생각만큼 금새 차가워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여러 개를 넣으면 좋을 듯합니다. 참고하세요.
- 네이버 블로그: 위스키 스톤 리뷰 (https://m.blog.naver.com/blackout10/100193220278)
칠링스톤 세척법
칠링스톤 세척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볍게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면 됩니다. 스톤자체가 잘 코팅되어 있어 위스키의 향이 베거나 하지 않기에 물로만 씻어줍시다.
마치며
지금까지 칠링스톤이란 무엇인지 사용법과 세척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하나 정도는 갖추고 있어야 하는 물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효용성이 높지 않을 수는 있으나, 손님에게 설명하면서 분위기를 내기에는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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